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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축제에 참여하는 기장 교회들이 교단에 미치는 영향

현영길 2026. 6. 19. 04:57

퀴어축제에 참여하는

기장 교회들이 교단에 미치는 영향

 

▲기장 동대위가 지난해 9월 총회 장소 앞에서

침묵시위를 하는 모습. ⓒ동대위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총회 소속 일부 교회나 목회자, 교인들이 퀴어문화축제에 참여하거나 연대 활동을 하는 것은 기장 교단 내부뿐만 아니라 한국 교계 전반에서 매우 뜨거운 쟁점입니다.

 

기장 교단은 역사적으로 사회 운동, 민주화 운동, 인권 문제에 가장 적극적이고 진보적인 목소리를 내온 교단입니다. 하지만 동성애 및 퀴어축제 참여 문제에 있어서는 교단 내부의 스펙트럼이 다양하며, 이에 따른 영향도 다각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요 영향과 교단 안팎의 역학 관계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교단 내부 신학적·세대간 갈등 심화

 

기장 교단은 다양성을 인정하는 분위기가 비교적 강한 편이지만, 성소수자 이슈에 대해 내부 구성원 간의 시각차가 큽니다.

 

-진보적 성향의 활동가 및 소장파: 인권 보장과 사회적 약자 연대라는 기장의 전통적 정신을 이어받아 퀴어축제 참여나 성소수자 목회를 정당한 선교 활동으로 여깁니다.

 

-보수적·전통적 성향의 목회자 및 평신도: 성경의 전통적 가치관을 중시하는 농어촌 교회나 전통적 성향의 교회, 고령층 교인들 사이에서 퀴어축제 참여에 대한 강한 거부감과 우려 목소리가 존재합니다. 이로 인해 총회나 노회(지역 연합회) 단위에서 발언과 결의를 두고 갈등이 표출되기도 합니다.

 

2. 타 교단 및 한국 교계(교단 외적 관계)에서의 고립과 비판

 

한국 개신교계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보수 내지 중도 성향 교단들(합동, 통합, 고신 등)은 동성애를 성경적으로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타교단 공세: 기장 소속 일부 교회들 행보를 근거로 교단 전체를 ‘친동성애 혹은 반성경적 교단’으로 규정하며 비판의 수위를 높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합 활동의 위축: 한기총·한교총 등 교계 연합기관이나 지역 기독교총연합회 등에서 기장 소속 목회자나 교회 입지가 좁아지거나, 공동 사역에서 갈등을 겪는 일이 발생합니다.

 

3. 교단 내부 징계 및 법적 공방 문제

 

최근 몇 년간 한국 교계에서는 성소수자 축제에서 축도를 하거나 연대한 목회자들이 징계를 받는 사건들이 사회적 이슈가 되었습니다.

 

4. 교인 수 감소 및 교단 교세에 미치는 영향

 

-기존 교인 이탈: 교단 일각의 진보적 행보에 실망하거나 부담을 느낀 중장년층 및 보수 성향 교인들이 타 교단 교회로 수평이동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교회 재정과 운영을 책임지는 중직자들 이탈은 개교회에 직접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새로운 세대 유입 가능성: 반대로 ‘X독교’라 불리는 기성 교회의 배타성에 실망한 청년층이나 인권 문제에 민감한 이들에게 ‘사회적 약자와 연대하는 열린 교단’이라는 이미지를 주어, 대안적 신앙을 찾는 이들이 기장 교단 문을 두드리는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요약하면:

 

일부 교회의 퀴어축제 참여는 기장 교단이 가진 ‘약자와의 연대’라는 진보적 정체성을 선명히 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지만, 동시에 교단 내부 분열, 타교단과 관계 악화, 실질적 교세 위축이라는 현실적 과제와 부작용을 동시에 안겨주고 있습니다. 교단 총회 차원에서 이를 전면적으로 전제하거나 정죄하기보다, 내부 갈등을 봉합하고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하는 형국입니다.

 

▲지난 2025년 전국 선교대회 기념촬영 모습. ⓒ대책위

 

한국기독교장로회 모든 교회와 교인들에게 드리는 글

 

샬롬,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 위에 충만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본 위원회(서명 413개 교회, 목사 345명, 장로 877명)에서는 8월 31일에서 9월 1일까지 제2차 기장 전국 선교대회를 개최합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영성 회복과 교단 신학교에서의 퀴어신학을 퇴출시키기 위해 개최되는 세미나 및 기도회입니다. 기장을 사랑하는 모든 기장인들이 모여, 하나님 앞에서 영성 회복을 위해서 뜨겁게 기도를 드립니다.

 

특히 이단으로 규정되는 ‘퀴어신학’이 ‘예수 그리스도’를 동성애자로 폄하해 신성을 모독하는 엄청한 죄를 범했습니다. 교단 신학교에서 퀴어신학을 반드시 퇴출시켜야 합니다.

 

퀴어신학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5년에 이어 2026년 올해도 전국 선교대회를 개최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누구든지 여인과 동침하듯 남자와 동침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레 20:13)”.

 

기장이 퀴어신학을 옹호하는 교단이라는 이단성 구설수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래야 모든 기장 교회와 기장 교인들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미 많은 교단이 퀴어신학을 이단으로 규정했습니다. 예장 통합, 합동, 백석, 대신, 합신, 고신, 감리회, 그리고 2026년 올해 기독교대한성결교회에서도 이단으로 규정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기장 안에서 많은 원로 목사님과 원로 장로님들이 동성애·동성혼 반대 서명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향O교회가 2025·2026년에도 교단의 헌법을 위배되는 퀴어축제를 적극적으로 지지할 뿐 아니라 앞장서서 퀴어축체를 선동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거의 다 퀴어신학을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퀴어축제를 진행해 왔던 목사들을 제명 조치하고 있는데, 향O교회가 노골적으로 선동하고 있는 것은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올해 2026년 서O노회에서 개척 청원이 허락된 ‘여O교회’는 이번 2026년 퀴어축제에 참여한다고 광고까지 하고 있습니다.

 

올해 2026년 OO노회 정기노회에 참석한 한신대 신학대학원 원장에게 OO노회 총대가 개인적으로 만나서 신학교에서 퀴어신학을 가르치지 말 것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신학대학원 원장은 “기장 총회 안에는 퀴어신학 찬성 30%, 퀴어신학 반대 30%, 중립으로 40%라고 본다면서 다양한 신학을 가르칠 필요가 있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위원장으로서 보는 견해는 퀴어신학 반대 80%, 특히 평신도는 90% 이상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앞으로 신학교의 미래와 한국기독교장로회의 미래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이 기막힌 현실 속에서 기장을 온전히 바로 세웁시다. 이러다가는 한국교회에서 동성애를 옹호·포용하는 교단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전도와 선교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모두 제2차 동성애·동성혼 반대 전국 선교대회에 적극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건강한 교단, 건전한 교단 신학교로 개혁하기 위해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기장인 여러분, 이번 제2차 전국 기장 선교대회를 위해 많은 성원과 아낌없는 후원과 적극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제2차 동성애·동성혼 반대 전국 선교대회 안내

일시: 2026년 8월 31일(월) 오후 2시 - 9월 1일(화) 오후 1시(1박 2일)

장소: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경기도 안성시 도라지길 29-83)

 

2026년 6월 10일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동성애·동성혼 반대

대책위원회 위원장 김창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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